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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차세대 '트롬 워시타워' 출시…"터치로 편의성↑"

일체형 세탁건조기 조작부에 4.3인치 풀터치 LCD 탑재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2023-04-11 10:00 송고
LG전자 '트롬 워시타워'
LG전자 '트롬 워시타워'

LG전자(066570)는 더욱 편리해지고 디자인은 한결 심플해진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이달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중앙의 조작부인 '퀵 컨트롤(Quick Control)'에 4.3인치 풀터치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차세대 워시타워다. 버튼으로 조작하던 기존 방식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세탁·건조 코스, 옵션 등 여러 개의 버튼을 없애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고객은 화면을 터치해 원하는 코스와 옵션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조작뿐만 아니라 화면을 통해 제품의 상태, 추천코스 등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세탁이 더욱 쉬워진다.

LG전자는 워시타워 중앙의 조작부를 분리형 제품보다 약 100㎜ 높게 설계했다. 고객은 조작부가 낮은 일반 드럼세탁기처럼 허리를 숙이거나 상단 건조기 조작을 위해 손을 멀리 뻗지 않아도 편안하게 세탁건조기 조작이 가능하다.

'자동세제함 플러스'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LCD 화면에서 원하는 세제를 선택한 후 세탁을 시작하면, 워시타워가 세탁물의 재질·무게·오염도 등을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를 투입해준다. 섬유유연제통에도 고객의 필요에 따라 유아세제 등 또 하나의 세제통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외에 딥러닝을 이용해 의류 재질을 인식한 후 세탁·건조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건조기는 세탁종료 시간에 맞춰 미리 예열한다. 일반 건조기를 사용할 때보다 건조시간이 줄어든다.

신제품의 하단 세탁기는 25㎏, 상단 건조기는 21㎏으로 모두 국내 가정용 세탁건조기 중 최대 용량이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스팀 기능이 포함된 모델은 429만원, 스팀 기능이 포함되지 않은 모델은 399만원이다.

LG전자는 트롬 워시타워 출시 3주년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기획모델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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