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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22억7000만원 투입

심사 거쳐 77개 단지 선정…노후 시설 보수 등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2023-03-28 09:55 송고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뉴스1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뉴스1

충북 청주시는 노후공동주택 단지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 등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22억7000여만원을 들여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사업 △공동주택 온라인투표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113개 단지의 신청을 받아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7개 단지를 선정했다.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72개 단지 대상 단지별 최대 4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단지들은 어린이놀이시설 보수, 담장 및 울타리 교체, 옥외주차장 및 단지 내 도로 보수, 옥상 방수, 방범용 시설 설치 및 보수(CCTV) 등을 이행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보조금 교부를 완료하고, 상반기 중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보안등·승강기 등 공동 사용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사업은 3개 단지에 7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공동주택 온라인투표 지원사업은 2개 단지에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앞서 시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770여개 단지에 170여억원을 지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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