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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정비 3차사업 본격 착수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2023-03-24 15:25 송고 | 2023-03-24 19:47 최종수정
작년 11월 울산 동구 옥류공원에서 열린 주민설명회 모습 (울산동구청 제공)

울산 동구가 27일 옥류공원 철거를 시작으로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정비사업 3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동구지역 어린이공원 42개소 중 리모델링이 필요한 13개소를 선정, 총 3차례로 나눠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구는 작년에 2차 정비사업까지 마쳤다.
작년 6월부터 9월까지 총 사업비 5억원을 들여 1차 사업으로 가재돌공원과 산성공원, 돌안공원, 번덕공원 4곳의 정비사업을 완공했다. 이후 작년 말에 총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2차 사업을 실시해 까치공원, 꽃밭등공원, 절골공원, 산시공원, 쇠평어린이공원 5곳의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3차 사업을 통해 옥류공원, 댄밖공원, 대청공원, 대천공원 4곳에 총 사업비 8억원 규모로 정비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는 본격 공사 착수에 앞서 작년 11월 옥류공원과 댄밖공원에서 현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기구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주민설명회와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이용자 중심의 정비사업이 되도록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속 소중한 휴식공간인 어린이공원이 주민 모두를 위한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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