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은 오는 25일 전북기상과학관에서 기상과학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전주기상지청 제공)2023.3.21/뉴스1

전주기상지청은 오는 25일 전북기상과학관에서 기상과학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기상의 날(23일)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웨더마켓, 기상관측장비 시연, 공연 등이 진행된다.웨더마켓은 '날씨, 기후, 지구의 미래' 주제로 유아·청소년 대상 미니드론체험, 퀴즈 등 4개 실외 프로그램과 인피니티 글라이더 체험 등 5개 실내 임무수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개의 관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구름화폐'가 주어진다. 구름화폐는 만들기 프로그램과 웨더마켓에서 물품이나 간식을 구매할 수 있다.

과학마술 공연 등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관람객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한 다양한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 예약이나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온라인 예약 등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전북기상과학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안내받으면 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도민과 함께 세계기상의 날에 대한 의미와 주제를 되새겨 보고 기상과학의 중요성과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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