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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 50억 규모 '이중 표적 CAR-T 치료제' 위탁생산

임상 단계 진입따라 위탁생산 규모 증가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23-03-16 16:08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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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299660)는 16일 성남 GMP센터에서 이노베이션바이오와 약 50억원 규모의 이중 표적 '키메릭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인 'IBC101'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리드는 이노베이션바이오의 이중표적 CAR-T 세포 치료제 IBC101의 임상1·2a상용 의약품 생산과 품질관리 및 출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9월 체결한 IBC101의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계약은 당시 계약보다 10배 규모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이사는 "글로벌 수준의 자체 GMP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투자해온 결과"라며 "계속해서 임상의약품 생산 계약을 체결하게 된 점에 의의가 있다"고 했다.

유병철 이노베이션바이오 대표이사는 "빠르게 임상시험을 진행해 더 이상 치료방법이 없는 혈액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셀리드는 다양한 벡터부터 세포유전자치료제 완제품까지 생산 가능한 시설과 함께 검증된 벡터 개발과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을 위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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