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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쌓여도 간다" 에코프로비엠 6%대 급등…올해만 128%↑[특징주]

개인은 사고 기관·외인은 순매도…3월 공매도 거래 두 배 늘어나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2023-03-15 09:55 송고
에코프로비엠 포항1공장 2019.10.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에코프로비엠 포항1공장 2019.10.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공매도 거래도 늘어나고 있지만, 개인투자자 매수에 힘입어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9시35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1만3500원(6.87%) 오른 21만원에 거래 중이다. 올해 들어서만 128% 넘게 상승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에코프로비엠의 3월 평균(2~14일) 공매도 거래금액은 8012억4600만원으로 2월 평균(3966억원)의 두 배를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에코프로비엠 공매도 비중(공매도 잔고 수량/상장주식수*100)은 2.5%로 코스닥 상위 31위 수준이다. 공매도 잔고금액으로 보면 4726억원으로 가장 많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을 계속 사들이면서 주가 상승을 지탱하고 있다.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는 2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기관은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순매도세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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