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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정치적 생명이 다섯분 생명보다 중하지 않아"

"조문을 위해 6시간이나 기다려야만 했던 이유가 무엇이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23-03-11 11:16 송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측근 전모 씨 빈소에 조문 후 차량에 탑승 후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3.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측근 전모 씨 빈소에 조문 후 차량에 탑승 후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3.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전모씨 사망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님, 이젠 정말 내려놓으십시오"라고 밝혔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고인은 평소 대표님에 대한 서운함을 표시해 왔고 유서에도 이제 그만 정치를 내려놓으시라고 적었다"며 "그런데도 대표님은 광기, 미친 칼질이라고 표현하며 검찰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애써 고인에게서 고개를 돌리고 있다"고 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그런 대표님을 지켜보는 유족들의 심정이 어떨지 생각해 보셨냐"며 "조문을 위해 6시간이나 기다려야만 했던 이유가 무엇이겠냐"고 했다. 

그는 "죄가 없다면 대표직을 내려놓고 다 내가 계획하고 내가 지시한 일"이라며 "내가 책임진다 말씀하시고 죄가 없음을 밝히면 된다. 그것이 당대표다운 정치인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대표님의 정치적 생명이 다섯 분의 생명보다는 중하지 않다"며 "지금 대표님께서 하고 있는 것은 결단코 정치가 아니다. 정치는 책임이 생명"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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