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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의, 지역 중소·중견기업 사업 재편 돕는다…21일까지 모집

전문컨설팅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 전환 지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2023-03-10 17:27 송고
창원상공회의소 전경./뉴스1 DB
창원상공회의소 전경./뉴스1 DB

창원상공회의소는 ‘경남지역 주력산업 사업 재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경남도가 시행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자동차, 기계장비 등 경남도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신사업 진출이나 중복사업 부문 통합 등을 통해 성장동력 창출과 함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전환을 돕기 위한 것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1800만원 한도 내에 사전경영분석, 기술역량 진단 및 보완점 도출, 지식재산권에 기반한 기술개발 전략 및 로드맵 수립, 시장분석을 통한 사업화 가능성 등의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컨설팅은 기술거래, 기술성 및 사업성 분석, 특허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관과 매칭을 통해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가시적 성과가 예상되는 기업은 내년에 계획 중인 시제품 제작 등의 후속 지원사업에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수혜기업의 성장기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21일까지다. 상의는 참여기업으로 10개사를 모집한다. 문의는 창원상의 산업인력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산업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 변화 등으로 많은 기업들이 존속을 위한 사업 재편을 시도하고자 하지만 실행전략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기업이 가진 핵심역량 파악과 신규 진출 분야를 제시하는 컨실팅 중심으로 이뤄져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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