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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라수글로벌에듀, 美 '마운틴 올리브스쿨' 단지내 유치 확정

유치원·초등교육 전 수업 영어로 진행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023-03-09 11:52 송고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조성될 대라수 글로벌 에듀 조감도.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조성될 대라수 글로벌 에듀 조감도.

전북 전주에 들어서는 300여가구 공동주택 대라수 글로벌 에듀가 국제교육기관 '마운틴 올리브 스쿨'의 단지 내 유치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마운틴 올리브 스쿨은 미국 뉴저지에서 초·중·고 전 과정을 운영하는 공립학교로, 미 50개주 상위 8% 및 동부 상위 3%에 드는 명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 융합형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교육을 실시하는 상위 0.1%로도 이름이 높다. 기존 학교 교육이 교사의 일방적 강의로 체계화된 지식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었다면, STEAM은 주요 4과목에 예술 요소를 덧붙여 학생 스스로 주어진 문제를 재정의하고 해결토록 해 통합적·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방식을 말한다.

마운틴 올리브스쿨 전주에서는 유치원과 초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든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할 예정이다. 정규 수업을 통해 원어민 수준의 영어 구사 능력을 습득하고 영어뮤지컬과 연극 등 체험수업과 야외 활동 등으로 감수성도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늦은 귀가에도 학부모가 걱정할 필요 없다는 게 장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에 마운틴 올리브스쿨 전주 입점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전주가 STEAM 교육을 통한 융합형 인재의 산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는 지하 3층~지상 29층 공동주택 315가구 및 오피스텔 53가구, 상업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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