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및 홍보를 위한 '일사천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일사천리'는 전국의 광역시·도 지자체 및 중소기업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연계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으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2012년 시작해 1200개 이상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TV홈쇼핑에 소개했다.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해 진입장벽을 낮췄다.지난해에는 중소기업 상품 143개를 론칭 했다. 충주항아골청국장, 생생감자면, 강릉구황작물빵 등 론칭 방송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48개 상품은 일반방송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올해도 143개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내달 13일까지 14개 광역시·도에서 TV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지역별 1대1 MD상담회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품은 담당 MD(상품기획자), QA(품질보증), 방송심의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TV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