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TKG그룹 화학소재 회사인 TKG휴켐스 전경.(TKG휴켐스 제공)2023.3.8/뉴스1

TKG그룹 화학소재 회사인 TKG휴켐스가 올해 상반기 첨단소재연구소를 개설하고 첨단소재분야 신성장동력 발굴을 본격화한다.

8일 휴켐스 여수공장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 소재 명지대 자연과학캠퍼스 산학 협력관 4층에 374㎡(113평) 규모의 첨단소재 연구소를 상반기 중 개설할 예정이다.휴켐스는 명지대와 지난해 12월 산학협력을 위한 연구소 개설, 공동연구 수행, 연구 및 기술인력 상호교류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휴켐스는 첨단소재 분야에서 우선 정제와 합성을 중심으로 하는 연구개발 과제들을 수행하고 이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첨단소재연구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기존 여수공장에서 운영 중인 화학소재연구소와 더불어 반도체·이차전지 관련 첨단소재 분야 사업 진출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우찬 휴켐스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소 개설을 통해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첨단산업 소재분야에도 빠르게 진출해 휴켐스의 새로운 미래 사업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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