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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시각으로 문제 해결"…4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출범

만 19∼39세 75명으로 구성…5개 분과 활동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2023-03-08 09:46 송고
7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4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최민호 시장(왼쪽)이 한 분과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 뉴스1
7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4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최민호 시장(왼쪽)이 한 분과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 뉴스1

지역 청년들이 그들의 시각에서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가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세종시는 '4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가 전날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 네트워크는 만 19∼39세 지역 청년 7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1년 6개월간 각자의 대표‧전문성을 살려 대학생, 직장인, 창업인, 문화예술, 복지 여성 등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한다.

이들은 월별 분과 활동을 통해 주거 문제를 비롯한 지역 청년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 수렴하고, 연찬회와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의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오는 12월에는 성과보고회를 열어 올해 활동을 시민들에게 보고한다.
최민호 시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래를 열어갈 청년들이 세종에서 터를 잡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청년 인구(만 19∼39세)는 지난해 말 기준 10만3000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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