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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민주주의 위기 때마다 다시 일어서…국민 희생·헌신 덕분"

제63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기념사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2023-03-08 10:00 송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만금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3.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만금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3.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우리의 민주주의는 위기 때마다 절망하지 않고 다시 일어섰다. 바로 우리 국민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대전컨벤선센터에서 열린 제63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숭고한 민주화의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더 큰 노력을 기울여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총리는 "대전시민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주셨던 3·8 민주의거 기념관이 내년에 개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며 "이 기념관이 미래세대에게 3·8의거 정신을 전하는 값진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지금 당면한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담대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며 "저는 이러한 혁신의 돌파구가 산업의 현장, 배움의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특히 올해는 대덕 특구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우리나라 경제개발의 산실이었던 대덕이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이 되어 미래산업을 이끌어가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는 대전이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고자 한다"며 "특히 공공데이터 활용 등 혁신기업들의 창업과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가 있다면 과감히 혁신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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