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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궁금증 해소"…노원구, 모아타운 상담센터·주민학교 운영

"정보제공 통해 구민 혼란 방지…갈등 사전예방"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3-03-06 14:24 송고
(노원구 제공)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는 노후주택 정비사업과 재건축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갈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모아타운 사업 대상지 인근에 위치한 주민센터에 '찾아가는 모아타운 안내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모아타운 사업 관련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월·수·금요일 월계1동, 상계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도시정비 관련 전문가가 오후 1시~4시50분까지 상주해 일대일로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시도 모아타운 현장지원단을 투입할 예정이라 구가 운영하는 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실질적인 현장 컨설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향후 상담수요에 대응해 정비사업 전문가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여기에 재건축 추진중인 38개 단지를 대상으로 월 1회 주민학교를 진행한다.
도시정비계획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재건축사업 추진 절차와 관련 법령, 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사항(조합 직접 설립제도) 갈등 관리 방안 등을 강의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노원평생교육원에서 20일부터 6월까지 총 4회 열릴 예정이며, 구체적 일정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 수요를 반영해 하반기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민과 관이 함께 힘을 모아 재개발·재건축의 산을 하나씩 넘어야 할 때"라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전소통으로 갈등을 예방해 열악한 주거환경이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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