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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심 속 방치된 빈집, 시민편의 공간으로 변신한다.

'노후시설물 정비를 통한 생활 SOC 조성사업’ 추진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23-03-03 17:24 송고
전주시청 전경/뉴스1DB
전주시청 전경/뉴스1DB

전북 전주시가 도심 속 방치된 빈집을 주민 편의공간으로 제공한다.

시는 올해 1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시설물(빈집) 정비를 통한 생활 SOC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내 빈집을 주차장이나 공용텃밭, 경로당 등 생활편의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 5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46억 4000만 원을 투입해 매년 빈집을 5개소씩 총 20개소를 매입, 주거지역 내 부족한 생활 SOC로 제공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지는 최근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이다.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에 대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서민들의 주거 여건을 향상시키고, 살기 좋은 전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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