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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개국 지형·환경에 맞췄다"…포드 '4세대 레인저' 국내 출시

와일드트랙 6350만원, 랩터 7990만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23-03-02 10:00 송고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포드코리아 제공)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포드코리아 제공)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2일 4세대 레인저 모델인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레인저는 픽업트럭 명가 포드의 대표 중형 픽업트럭으로 첫 출시 후 40여년간 180여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이번 4세대 레인저는 포드 픽업트럭의 강인한 디자인에, 130개국의 다양한 환경과 기후, 지형 조건에서 진행된 극강의 주행 테스트,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재탄생했다.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모두 2ℓ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전면에는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로 강력한 외관을 완성했고, 실내는 고급 소프트 터치 소재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 첨단 시스템도 적용됐다.

와일드트랙의 연비는 ℓ당 10.1㎞(복합연비 기준), 최고출력 205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보유했고, 6가지 주행 모드로 주행 환경에 따른 맞춤 주행이 가능하다.
랩터의 연비는 ℓ당 9㎞(복합연비 기준)이며, 최고출력 210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실현한다.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특화된 바하(Baja), 락 크롤링(Rock Crawling) 모드를 포함 7가지 주행모드, 레인저 모델 최초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했다.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3월, 랩터는 2분기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와일드트랙 6350만원, 랩터는 7990만원이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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