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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91세 '우리의 영웅'…음성군 6·25 참전유공자 포스터 제작

최고령자 97세, 지역 내 122명 업적 기려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2023-03-02 09:36 송고
2일 충북 음성군은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지역 6·25 참전 유공자 포스터를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상순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음성지회장.(음성군 제공)2023.3.2/뉴스1
2일 충북 음성군은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지역 6·25 참전 유공자 포스터를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상순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음성지회장.(음성군 제공)2023.3.2/뉴스1

충북 음성군이 평균 연령 91세 영웅들의 포스터를 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역의 6·25 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6·25 참전 음성 히어로' 포스터를 만들기로 했다.
지난 1월 기준 음성에 사는 6·25 참전 유공자는 122명이다. 최고령자는 1925년생(97세)이다.

포스터는 공공기관이나 각급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상순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 음성군지회장은 "후손들에게 우리의 명예를 알릴 기회를 줘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유공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보훈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조례를 제정해 6·25와 월남 참전 유공자에게 매달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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