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3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이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 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2023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2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도내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창녕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가 신청 대상이다. 경작지 또는 어업권이 경남도 내에 있어야 한다.어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농어업 관련 법령 위반자,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14일까지로 농어업인수당을 받으려는 농·임·어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야 한다.

수당은 7월 중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각 30만원씩 충전 지급(연 1회)된다. 지급대상자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교육,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등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어업인수당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고,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기한 내에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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