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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초거대 이미지 생성 AI '칼로' 100억 펀드 조성

이르면 내달 중 스타트업 4개사 선정 예정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2023-02-27 10:13 송고
카카오브레인.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은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최대 1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27일 카카오 등에 따르면 카카오브레인은 '칼로(Karlo) 펀드'로 불리는 '칼로 100X 프로젝트'를 상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펀드 명칭은 카카오브레인이 지난해 개발한 초거대 이미지 생성 AI 기술 '칼로'를 100개 넘는 기업이 100배 이상의 가치로 활용하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붙여졌다.

카카오브레인은 이르면 내달 중으로 칼로 펀드에 참가할 스타트업 4개사를 선정한다. 규모는 50억원 이상 100억원 이하가 될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최근 진행된 지난해 4분기 콘퍼런스콜에서 "과거 인터넷 서비스가 UCC로 성장했던 것처럼 ACC(AI가 만든 콘텐츠)가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며 "연내 AI 기반 버티컬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여 AI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언급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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