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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바이옴, 노인성 근감소증 개선 마이크로바이옴 특허 등록

마이크로바이옴·천연물 혼합 조성물…동물실험서 근력 증가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23-02-27 10:12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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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기업 지아이바이옴은 항노화 및 노인성 근감소증(sarcopenia) 개선용 균주 조성물에 대한 물질·용도 특허를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지아이바이옴 자체 개발 균주 3종과 천연물 복합 조성물의 근육 질환 예방 또는 치료에 대한 내용이다. 동물실험 결과 해당 조성물을 노화된 마우스에 투여했을 때 20% 이상 근력이 처음보다 증가했다.
채유진 지아이바이옴 특허팀장은 "근감소증은 아직 치료제가 없고 단백질 보충 등 영양적 접근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은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동반되는 근육의 양, 근력 및 근 기능이 감소해 신체의 기능 약화를 유발한다. 근력의 감소는 뇌졸중, 심혈관 질환은 물론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김정현 사업개발 부문장은 "이 조성물을 적용한 건강기능식품 '넘버세븐'을 이미 국내 시장에 런칭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항노화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헬시 에이징(healthy aging)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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