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방송이 주최하는 '3·1절 기념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MTN 제공)

머니투데이방송 MTN은 3·1운동 104주년을 기념해 3월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10회 3·1절 기념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MTN이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송파구청이 후원한다. 3·1절 104주년을 맞아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언택트(비대면)대회로 진행됐다가 3년만에 오프라인(대면) 행사로 전환됐다.

대회는 오전 8시 식전행사로 시작해 9시 본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부문은 5㎞, 10㎞, 하프코스, 풀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에게는 부문에 따라 기념 티셔츠와 스포츠시계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회 참가 완주자 전원에게는 종목별 완주 메달이 증정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특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와 이봉주를 비롯해 서강석 송파구청장, 배우 성훈, 이시강, 변준서, 가수 홍진영 등 유명인사들이 현장에서 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을 격려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을 위해 황영조, 이봉주의 사인회와 함께 독립기념관 순회전시작품 중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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