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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카이스트와 AI 공동 연구 통해 기술 확보 나서

KT-카이스트, 대전서 AI·SW 기술 교류 워크숍 개최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3-02-21 09:58 송고
(KT 제공)
(KT 제공)

KT가 카이스트(KAIST)와 인공지능(AI) 공동연구 워크숍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 AI 공동연구센터 '코리아 테크 스퀘어'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양 기관의 AI 공동 연구 과제 중간 성과가 공유됐다.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장(상무), 류석영 카이스트 전산학부장을 비롯해 KT 연구원·카이스트 교수 및 석·박사 과정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KT는 초거대 AI '믿음',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의 기술과 사업 전략 등을 소개했다. 카이스트는 AI 원천·응용 기술을 주제로 한 10개 공동 연구 과제 목표와 성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공동 연구 과제로 초거대 AI 전문가 상담, AICC(AI 컨택센터) 상담 완결률, TTS(텍스트 음성변환) 품질, 메타버스 디지털 자산 등과 연관된 기술들이 다뤄졌다. KT는 이 같은 공동 연구 과제를 통해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과제별 정기 미팅과 연구 산출물에 대한 연간 평가 심의를 함께 진행하는 등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이한 KT 융합기술원장(전무)는 "코리아 테크 스퀘어의 설립 2년 차를 맞아 진행한 워크숍을 통해 국내 최고의 AI 기술을 보유한 KT와 카이스트가 AI와 SW 분야에서의 기술개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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