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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비' 조진웅 "국회의원 후보 역할, 쉽지 않았다" [N현장]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3-02-20 16:32 송고
배우 조진웅이 2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대외비'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분)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분),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 드라마다. 2023.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조진웅이 2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대외비'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분)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분),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 드라마다. 2023.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대외비' 조진웅이 극 중 밑바닥 정치 인생을 끝내고 싶은 국회의원 후보 해웅을 연기한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진웅은 20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 언론시사회에서 "쉽지 않은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업하면서 어떤 캐릭터가 과연 쉬울까"라고 반문하고는 "이 친구가 변해가는 포인트가 있다면 이정표를 잘 따라가면 되고 준비한 걸 재현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절대악이 있고 나를 돕는 필도(김무열 분)가 있고 현장에 던져지면 그게 다 이뤄졌다"며 "혼자 해결해갈 수 있는 지점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성민 선배는) 악의 명분으로 절 끌어주셨다"며 "그 장면을 촬영할 때는 온 스태프 분들과 다같이 연기를 했다"고 공을 돌렸다.

한편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분)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분),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과정을 다룬 범죄드라마다. 오는 3월1일 개봉.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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