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제주서 렌터카가 전신주 받아 가족 관광객 4명 사상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2023-02-17 10:14 송고 | 2023-02-17 10:15 최종수정
© News1 DB
© News1 DB

제주에서 렌터카가 전신주를 받아 8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제주동부경찰서와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분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인근 도로에서 SUV 렌터카가 도랑으로 전도된 후 전신주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운전자인 30대 여성과 동승자 50대 여성, 7세 남아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왼쪽으로 굽은 도로에서 방향을 틀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hoh@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