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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수심 얕봤다가…제주 해수욕장 뛰어들었던 고교생 '하반신 마비'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023-02-14 19:18 송고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2022.4.19/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2022.4.19/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인천의 한 고등학생이 제주에서 물놀이 도중 수심을 살피지 않은 채 뛰어들었다 중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14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1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A군(17·인천)이 물놀이 도중 넘어져 다쳤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사고 직후 하반신 마비 상태로 구조된 A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자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A군은 종아리 높이 정도의 얕은 수심으로 뛰어들다가 앞으로 넘어지면서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전지훈련차 제주에 머무르고 있었던 상태였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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