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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장서희 "오윤홍 사고, 오창석과 덮었다" 눈물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3-02-14 19:15 송고 | 2023-02-14 19:16 최종수정
MBC '마녀의 게임' 캡처
MBC '마녀의 게임' 캡처
'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김규선에게 오윤홍 사고의 진실을 고백했다.

14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정민자(오윤홍 분) 사고의 진실을 고백하는 설유경(장서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설유경이 정혜수(김규선 분)에게 정민자가 죽은 결정적 원인은 주세영(한지완 분) 탓이라고 고백했다. 정민자는 마현덕(반효정 분)이 밀어 화단에 부딪혔을 때 살아있었고, 주세영이 뒷수습을 자청한 뒤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이를 알게 된 정혜수가 "그때 고모를 병원에만 옮겼어도 살 수 있던 거예요?", "우리 고모 억울하고 분해서 어떻게 해"라고 오열했다. 이어 설유경은 "혜수야 미안하다, 고모 사고, 유지호랑 나랑 합의해서 덮었다"라고 눈물로 고백하며 충격을 더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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