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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1 충격 반전 마무리 '미끼', 4월7일 파트2 공개…"지금까지는 맛보기"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3-02-14 17:59 송고
사진 제공=쿠팡플레이
사진 제공=쿠팡플레이
'미끼'가 충격적인 반전으로 파트1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미끼' 5, 6화에서는 연쇄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였던 정재황(구원 분)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며 시작했다. 5, 6화는 전주 대비 시청자 수가 19.4% 증가해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앞서 정재황은 빅스 네트워크 피해자 모임의 일원이자, 이후에는 노상천(허성태 분)의 최측근들을 대상으로 연쇄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지목돼 왔다. 정재황의 죽음으로 그간의 연쇄 살인 사건이 종결되려던 때, 빅스 네트워크 사기 피해자 모임 전원은 다시 한번 살인 예고 문자를 받았다. 이에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사건의 진범이 누군지는 물론, 극단적 선택으로만 보였던 재황의 죽음에 대해서도 의문이 높아졌다. 

지난 과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기극을 벌이며 점차 몸집을 불려가는 노상천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권력자를 등에 업고, 유명 투자자까지 끌어들이며 승승장구했던 나우프리 사업은 생각보다 빨리 사기임이 탄로나고, 노상천은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그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더 대담한 사기 범죄를 모의했다. 그의 새로운 작당이 무엇일지는 '미끼' 파트2에서 공개된다. 

'미끼' 파트1이 마무리 된 가운데 주연배우 장근석, 허성태, 이엘리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변호사 출신의 강력계 형사 구도한 역의 장근석은 "'미끼'를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파트 2에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라며 "4월7일은 금방 온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악의 사기 범죄자 노상천 역의 허성태는 "지금까지는 맛보기에 불과하다, 파트 2에서는 진짜 나쁜 놈의 진수를 볼 수 있으실 거다"라며 "심지어 내가 연기하면서도 욕이 나올 정도였다, 마음껏 미워해 달라"라고 역대급 빌런의 활약을 예고했다.

구도한과 함께 의문의 살인사건의 진상을 캐는 기자 천나연 역의 이엘리야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이 많고, 해결되어야 할 일들이 남아있다"라며 "더 숨 가쁘게 달릴 파트 2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 '미끼'는 오는 4월7일부터 파트2를 공개한다. 파트2는 6부작을 매주 금요일 2회씩 선보인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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