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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진흥원 현장 업무보고…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 논의

강기정 광주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23-02-14 17:28 송고
강기정 광주시장이 14일 오전 북구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을 방문해 송진희 원장과 나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으로부터 디자인비엔날레 추진사항 등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2.14/뉴스1 
강기정 광주시장이 14일 오전 북구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을 방문해 송진희 원장과 나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으로부터 디자인비엔날레 추진사항 등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2.14/뉴스1 

강기정 광주시장은 14일 북구 첨단산업단지 내 (재)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 '현장 업무보고'에서 주요 업무 추진 방향과 디자인비엔날레 준비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업무보고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 나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송 원장은 업무보고에서 '2023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라는 비전을 목표로 △디자인 활용의 패러다임 변화 대응 △디자인 융합 지역산업 고도화 △광주 관광 디자인상품 개발 지원사업 △안전디자인·청년일자리 창출 등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나건 총감독은 올해 9월 열리는 제10회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 종합계획, 전시 종합계획, 홍보계획 등 전반적인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보고를 받은 강 시장은 △광주를 대표하는 광주관광디자인상품 개발 △핸드메이드페어의 365일 운영할 수 있는 공간 마련 △광주역사를 기억하고 있는 인쇄거리의 스토리텔링화 등을 제안했다.
강기정 시장은 "디자인산업 관련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디자인산업이 성장하지 못하고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광주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 개발부터 해외 판로까지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디자인산업을 확장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또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 "홍보전략을 잘 수립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디자인비엔날레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세계 최초 디자인비엔날레로로 시작해 현재는 아시아 유일 디자인비엔날레로 2015년부터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

올해는 'MEET DESIGN'을 주제로 9월7일부터 11월7일까지 62일간 비엔날레 전시관 등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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