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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 '반반차 휴가제' 도입으로 직원 워라밸 높인다

크로스핏·와인·낚시 등 사내 동호회 활동도 3년 만에 재개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3-02-13 11:24 송고
 세아상역 제공
 세아상역 제공

의류 제조·판매기업 세아상역은 올해부터 임직원들의 유연하고 주도적인 업무 환경을 보장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반반차' 휴가 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반반차 제도는 반차 휴가(4시간)를 반으로 나눠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2시간 단위로 휴가를 나눠 사용해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반반차 제도를 활용하면 두 시간 늦은 출근과 두 시간 빠른 퇴근이 가능하다.

세아상역 관계자는 "반반차 도입으로 업무 중 불가피한 개인사정, 자기계발, 육아 등으로 자리를 비워야 하는 직원들이 상황에 맞춰 효율적으로 업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로부터도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세아상역은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한 사내 동호회 활동도 3년 만에 재개했다. 사내동호회는 △크로스핏 △와인 △낚시 △베이킹 등 12개다. 1인당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세아상역 관계자는 "사회적 인식에 발맞춰 유연한 조직문화와 워라밸, 일 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복지 향상을 위해 어학 및 사외교육 지원, 사내 어린이 집, 전용 휴양소, 건강관리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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