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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강원특별법' 4월 국회 통과 지원 건의

윤 대통령, 특별자치도‧오색케이블카 사업 확고한 의지로 화답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2023-02-10 17:44 송고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2.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2.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김진태 강원지사가 10일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국 17개 시도의 분권을 가속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북도청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한덕수 국무총리, 전국 시‧도지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이완규 법제처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 김진태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도 1호 공약인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와 4대 규제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강원특별법이 오는 4월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한덕수 국무총리,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 공동부의장) 등 17개 시도지사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2.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한덕수 국무총리,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 공동부의장) 등 17개 시도지사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2.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통령 1호 공약’이라 도민들의 기대와 관심도 크고, 도에서도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라며 “정부 부처가 강원특별자치도 권한 이양에 잘 협조하도록 대통령께서 잘 챙겨달라”고 밝혔다.

이어 “규제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지만 강원도는 특히 더 심하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40년 지속된 강원도 규제의 상징적인 예시”라고 덧붙였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만을 위해서 분권을 하자는 게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를 통해 대한민국이 발전하자는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잘 되면 대한민국이 다같이 잘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강원특별자치도 공약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차 밝히면서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해선 사업이 반드시 진행되도록 환경부에 확인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지사는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앞서 열린 제52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도 참석했다.

    
제52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한 김진태 강원지사.(강원도 제공) 2023.2.10/뉴스1
제52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한 김진태 강원지사.(강원도 제공) 2023.2.10/뉴스1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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