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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치원도 밤 10시까지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한다

3월2일부터 12개 거점 유치원서 무상 돌봄서비스
오후 5~10시 운영, 석식 제공…별도 부담금 없어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2023-02-12 09:00 송고
선생님과 나들이 나온 유치원 어린이들.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선생님과 나들이 나온 유치원 어린이들.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3월2일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을 관내 12개 거점 유치원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온종일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유치원은 △중랑구 예원유치원 △노원구 까치유치원 한성유치원 △도봉구 슬기유치원 △중구 영락유치원 △강서구 방화이화유치원 우림유치원 △양천구 목동다솜유치원 △광진구 슬기유치원 △강북구 성실유치원 유안유치원 △성북구 반디유치원이다.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3월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이들 12개 유치원이 거점 역할을 해 무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유아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저녁식사도 제공되며 별도의 학부모 부담금은 없다.

또 현 소속 기관에서 거점 유치원으로 이동할 경우 거점 버스 이용도 가능하다. 돌봄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거점 유치원에 문의하고 유선으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 지원과 학부모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 등을 통해 운영 유치원의 안정적인 돌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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