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등록증 투명 점자스티커. (공주시 제공) / 뉴스1

충남 공주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등록증 투명 점자 스티커를 발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등록증 점자 스티커는 일반 카드와 등록증 식별이 어려웠던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스티커를 기존 장애인복지카드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시는 읍면동 장애인단체 및 홈페이지에 홍보해 관내 시각장애인 모두가 점자 스티커를 발급받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관내 주소를 둔 시각장애인과 세대원, 직계혈족, 배우자 등이 읍면동 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장병덕 경로장애인과장은 “스티커 발급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의 편의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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