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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34억 규모 국가철도종합시험선로 용역사업 수주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2023-02-06 11:14 송고
대전교통공사 전경./뉴스1

대전교통공사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으로부터 충북 오송에 위치한 국가철도 종합시험선로 운영 지원 용역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2026년 12월까지 국가철도 종합시험선로의 시설물 유지보수, 안전관리 지원, 시설물 고도화 지원, 사고 비상복구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총 사업비는 34억원 규모다.
200㎞/h 속도 이상의 철도차량 시험운행이 가능한 시험선로는 전체 길이 13㎞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이며, 선로용량 증대와 국산 신호시스템 인프라 개발로 시험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공사는 해당 선로 중심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철도산업 클러스터 사업과 연계될 경우 국내 철도산업의 경쟁력 강화 외에도 대전·세종·충남북을 아우르는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의 교두보 역할과 지역 철도 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공사 연규양 사장은 “연이은 기술엔지니어링 사업 수주를 통해 공사의 높은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신규 사업에 진출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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