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행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가 홍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홍성군 제공)/뉴스1 |
충남 홍성군은 홍성출신인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 대표이사가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고액기부자’가 됐다고 5일 밝혔다.
1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조 대표는 2014년 홍성군 농협지부장, 2018년 충남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조 대표는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고향 홍성과 함께하고 있다”며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농협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기부 지역에서 답례품으로 받는 제도이다.
한편, 홍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제가 시행된 지 한 달 동안 195명이 동참해 17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