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일타스캔들' 전도연·정경호, 소개팅녀 배윤경과 삼자대면…굳은 표정 [N컷]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3-02-05 14:29 송고
tvN
tvN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가 소개팅녀 배윤경과 삼자대면에 나선다.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극본 양희승) 측은 5일 서로를 향해 끌리는 감정을 내비치기 시작한 행선(전도연 분)과 치열(정경호 분) 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포착했다. 치열의 소개팅 상대였던 혜연(배윤경 분)과의 만남이 담긴 스틸 컷이 공개된 것.
지난 방송에서 치열은 행선을 보면 심장 박동이 요동치는 이상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행선 역시 계속 치열의 이야기를 꺼내며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여 친구 영주(이봉련 분)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시작되는 병인 '최치열 언급증'에 걸렸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행선이 유부녀인 줄로만 알고 있는 치열은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긴 것이 틀림없다며 상담받았고, 새로운 이성과 만나보라는 조언에 이를 단번에 실행에 옮겼다.

하지만 치열은 피아니스트인 혜연(배윤경 분)과 소개팅으로 만나고 나름 괜찮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여전히 행선을 보면 심장이 두근거렸다. 이에 두 사람의 로맨스 행방이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8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은 행선과 치열, 그리고 혜연의 삼자대면 현장을 담고 있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치열의 연구소를 찾은 행선과 영주. 그리고 왠지 모르게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듯 보이는 치열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내는 것도 잠시, 또 다른 스틸에서는 행선의 굳은 표정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치열의 소개팅 상대였던 혜연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소개팅 자리에서 혜연은 치열을 향한 호감을 내비쳤었다. 짧게 만나서 아쉽다는 혜연에게 치열 또한 나중에 와인을 마시자고 화답했다.

하지만 치열이 행선을 향한 감정을 무뎌지게 만들기 위해 일부러 관심 없었던 소개팅에 나갔던 만큼, 이후에도 변함없이 행선을 보면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 때문에 치열의 연구소를 찾은 혜연의 방문이 치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일타 스캔들' 제작진은 "혜연의 등장은 행선과 치열의 로맨스 텐션에 새로운 긴장감을 부여한다, 혜연이 열선 커플의 로맨스에 어떤 파동을 가져올지 지켜봐 달라"며 "바쁜 스케줄을 쪼개 흔쾌히 특별출연에 응해준 배윤경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또한 "배윤경의 지원사격으로 몰입도 또한 한층 높아질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일타 스캔들' 8회는 이날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