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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협 서양화가 ‘他動하는 자연展’

2월 1일까지 대전 이공갤러리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023-01-28 10:52 송고
이종협 作 ‘他動하는 자연’ /뉴스1
이종협 作 ‘他動하는 자연’ /뉴스1

‘타동(他動)하는 자연’을 주제로 한 이종협 작가(서양화가)의 전시회가 2월 1일까지 대전 중구 대흥동 이공갤러리에서 열린다.

자연을 바라보는 인간의 시각에 대해 오랫동안 질문을 던져온 이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하늘과 지평선이 맞닿는 몽골의 초원과 그 초입에 홀로 서 있는 나무, 땔감용으로 쌓여 있는 나무를 분할해서 찍은 사진들을 결합한 신작을 선보인다.
자연과 과학을 미술과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해 온 이 작가는 자연에 대한 인간의 관점과 태도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작은 돌을 던진다. 관람객들은 그의 작품을 접하며 색다른 사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1954년생으로 한남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이 작가는 한국 최초의 자연미술그룹 ‘야투’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총감독, 대전시립미술관장을 역임했다.

이종협 작가 /뉴스1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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