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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샌디에이고서 열린 한국 소프트볼 유망주 캠프, 2주 훈련 마무리

현지 지도자 만나 기술 전수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3-01-27 15:24 송고
'한국 소프트볼 유망주 캠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한국 소프트볼 유망주 캠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한국 소프트볼 유망주들이 2주 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7일 "미국에 소프트볼 유망주 8명을 파견해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캠프에 참가시켰다"고 전했다.
협회는 소프트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선발한 투수 박민경(단국대), 홍시연(대구도시공사), 김하늘(신정고) 구예진(명진고), 포수 김민주(단국대), 이민영(충북사대부고), 내야수 최가현(대구도시개발공사), 외야수 최혜빈(경남체육회) 등 8명을 선발했다.

이 선수들은 한국 소프트볼 국가대표 코치인 스콧 크랜퍼드가 준비한 체력 훈련과 포지션별 특별훈련에 참가했다.

이 외에도 다수의 현지 소프트볼 지도자들과 만나 기술을 전수 받았고 샌디에이고 주립대 소프트볼팀의 훈련 과정을 참관하기도 했다.

유망주 캠프를 마무리한 박민경은 "훈련 기간 동안 보고 느낀 게 많다. 여기서 배운 것들을 잘 습득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우리나라 소프트볼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선진 기술 습득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소프트볼 강대국인 미국, 일본과의 교류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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