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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B팀 사령탑에 안대현 영생고 감독 선임…조성환도 코치로 합류

강상윤 포함 8명의 신인 선수와 입단 계약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01-25 14:37 송고
 전북 B팀 코칭스태프(전북 제공)
 전북 B팀 코칭스태프(전북 제공)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 B팀이 코칭스태프 선임과 선수 보강으로 2023시즌 준비를 마쳤다.

B팀 출범 2년 차인 전북은 "산하 U18 영생고 사령탑이던 안대현 감독에게 B팀 지휘봉을 맡겼다"고 25일 발표했다. 
안대현 신임 B팀 감독은 2016년 U15 금산중 감독을 시작으로 전북 산하 클럽에서 8년째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U18 영생고 감독으로 선임된 뒤로는 2019 대한축구협회장배, 2020 대통령금배, 2021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을 제패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은퇴한 '전북 레전드' 출신 조성환이 B팀 코치로 부임해 함께 한다.

한편 전북은 지난 시즌 준프로 계약을 통해 K리그에 데뷔했던 미드필더 강상윤을 포함한 9명의 신인 선수들과도 입단 계약을 마쳤다.
전북은 우선 지명으로 전북 U18 출신인 수비수 유예찬(전주대)과 유수환(동국대), 미드필더 이민혁(연세대)을 영입했다. 또 U18 영생고에서 미드필더 강상윤와 김래우, 공격수 김창훈과 이규동을 콜업했다. 자유선발로는 골키퍼 박범수(동국대)와 미드필더 도재경(고려대)을 데려왔다. 

안대현 감독은 "U18에 이어 B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전북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을 최선을 다해 육성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 B팀은 오는 26일부터 2월15일까지 벌교에서 전지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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