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신웅수 기자

쇼핑몰에서 다른 손님 신체를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는 A씨를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1시40분쯤 영등포구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해 다수 여성의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서 촬영물을 확인하고 현행범으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쇼핑몰 직원은 아니었으며 동종 전과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통해 추가 범행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