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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그리운 故강수연 선배님 봬서 행복…폭풍 오열" 고백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3-01-22 09:53 송고
넷플릭스
넷플릭스

배우 이정현이 넷플릭스 영화 '정이'를 본 감상 소감을 남겼다.

이정현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육아 퇴근 후 '정이'를 봤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라며 "연상호 감독님의 끝없는 도전과 상상력에 박수를 보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영화 'A.I' 보다 더 울었던 것 같다"며 "그리운 강수연 선배님의 모습을 오랜만에 봬서 너무 행복했고요, 모든 배우들의 열연에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전했다.

또 이정현은 "아니 어떻게 로봇에서 감정이 느껴지는 걸까요? 어젯밤에 폭풍 오열했네요"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이정현은 '정이'에서 열연 중인 강수연의 모습이 담긴 화면을 직접 찍은 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영화 '부산행', 드라마 '지옥'의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정이'는 고(故) 강수연의 유작으로도 알려진 작품으로, 그는 크로노이드에서 뇌복제 시술을 통해 전설의 영웅 정이를 개발하는 팀장 서현을 연기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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