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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산토리코리아, 첫 아이리쉬 위스키 '킬베간(Kilbeggan)' 출시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3-01-11 10:51 송고
아이리쉬 위스키 ‘킬베간’ 제품 이미지(빔산토리코리아 제공)
아이리쉬 위스키 ‘킬베간’ 제품 이미지(빔산토리코리아 제공)

빔산토리코리아는 자사 첫 아이리쉬 위스키인 ‘킬베간(Kilbeggan)’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시를 통해 빔산토리코리아는 세계 5대 위스키 생산지에서 나온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킬베간은 아일랜드 중심부인 웨스트메스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킬베간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위스키다. 1757년에 설립된 ‘킬베간 증류소’는 아일랜드 내에서 가장 오래된 면허를 보유한 증류소로, 무려 26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킬베간은 알코올 도수 40도로, 달콤한 카라멜과 바닐라, 구운 오크나무의 향과 함께 부드러운 아몬드 누가, 복숭아, 카라멜과 바닐라의 달콤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길게 지속되는 오크나무의 향과 드라이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세 번 증류하는 아이리쉬 위스키와 다르게 킬베간은 두 번 증류한 후 최소 4년 이상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하기 때문에 풍무한 맛과 향, 긴 여운을 남기는 피니시를 느낄 수 있다.

송지훈 빔산토리코리아 대표는 “국내 주류 시장에 위스키가 메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스코틀랜드와 미국의 위스키를 이어 오랜 역사를 보유한 아일랜드의 위스키도 잠재력이 상당히 크다”며 “새로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킬베간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여러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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