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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총경 승진자 5명 배출…경찰대 3명·일반 2명

(창원=뉴스1) 김용구 기자 | 2023-01-10 15:06 송고
경남경찰청 전경.(경남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청 전경.(경남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이 '경찰의 꽃' 총경 승진 예정자 5명을 배출했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이 10일 공개한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명단에 경남경찰 5명이 이름을 올렸다.
박병준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장, 이병태 공공안녕정보과 정보상황계장, 홍승우 수사심사담당관 수사심사관 등 경찰대 출신 3명이 승진했다.

또 곽동칠 112치안종합상황실 관리팀장, 이일상 교통과 교통안전계장 등 경사 이하 입직자인 일반 출신 2명도 포함됐다. 간부후보 출신은 없었다.

총경은 치안총감, 치안정감, 치안감, 경무관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계급으로 일선 경찰서 서장이나 도·시경 과장으로 활동한다.

경남경찰은 2021년 4명, 2022년 3명 등 매년 3~4명의 총경을 배출해왔다. 그러나 정부가 하나의 지위에 복수 직급을 보임하는 '복수직급제' 등을 도입하면서 평년보다 많은 인원이 승진했다.
경찰청이 이날 공개한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는 경남 5명을 포함해 총 135명이다. 경찰청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일반 출신 승진자를 전년도 12.6%에 비해 올해 2배 이상 증가한 32% 수준으로 확대했다.


ra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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