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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왕등도서 어선끼리 충돌 1척 침몰…선원 2명 구조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2022-12-08 17:53 송고
8일 오후 1시30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로 한 척이 전복돼 선원 2명이 구조됐다. 부안해경이 전복된 B호의 침몰방지를 위해 리프트백을 설치하고 있다.(부않해경 제공)2022.12.8/뉴스1
8일 오후 1시30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로 한 척이 전복돼 선원 2명이 구조됐다. 부안해경이 전복된 B호의 침몰방지를 위해 리프트백을 설치하고 있다.(부않해경 제공)2022.12.8/뉴스1

전북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로 선박 1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8일 오후 1시30분께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남서방 5해리 해상에서 A호(83톤, 근해통발)와 B호(2.98톤, 자망)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두 선박의 충돌로 B호가 전복됐지만 A호에서 즉시 B호의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구조된 선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전복된 B호를 인근 격포항으로 예인했다.      

부안해경은 선원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 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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