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충북 음성군은 설성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골목형상점가 사무실 개소식.(음성군 제공)2022.12.6/뉴스1

충북 음성군은 설성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충북도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설성골목형상점가는 최근 사무실을 개소했다.설성골목형상점가는 음성읍 읍내리 333-5번지 일원 상권밀집지역에 있다. 음성읍 문화사거리 시장로를 중심으로 음성약국부터 아우룸 아파트 인근까지 이어져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사무실 개소와 함께 공모사업 참여, 상인 교육,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경관조명 설치사업에도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노후 전선 정비사업에도 응모한 상태다.

군은 2호, 3호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해 골목상권을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상가에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조병옥 군수는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혜택 지원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골목상권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성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점포가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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