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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글로벌 섬 연구·교육센터 경남에 들어선다

한섬원, 경남도와 업무협약 체결

(목포=뉴스1) 전원 기자 | 2022-12-05 16:06 송고
5일 경남도청에서 한국섬진흥원과 경상남도가 섬 관광벨트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한국섬진흥원 제공) 2022.12.5/뉴스1
5일 경남도청에서 한국섬진흥원과 경상남도가 섬 관광벨트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한국섬진흥원 제공) 2022.12.5/뉴스1

한국섬진흥원 '남해안 글로벌 섬 연구·교육센터'가 경남에 들어선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5일 경남도청에서 오동호 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섬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남 섬 관광벨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남해안 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존 및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섬진흥원 남해안 글로벌 섬 연구·교육센터를 경남지역에 지정·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또 경남지역 대학과 연계한 섬 전문 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사항은 △경남 섬 관광벨트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공동 추진 △경남도 내 한국섬진흥원 남해안 글로벌 섬 연구‧교육센터 지정‧운영 △경남지역 대학과 연계한 섬 전문 인력 양성 △섬 관련 연구 및 학술대회 등 공동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섬 개발을 위해 교육, 연구, 컨설팅, 홍보, 섬 관광 활성화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섬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경남은 섬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남해안 섬을 세계적인 지속가능한 관광지로 개발하고 한섬원 아카데미가 글로벌 섬 전문 아카데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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