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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역 오늘 강풍특보…내일부터 한파 시작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22-11-29 09:12 송고
강풍에 힘겹게 걸어가는 시민(사진 이미지 기사와 관련 없음)/뉴스1 © News1
강풍에 힘겹게 걸어가는 시민(사진 이미지 기사와 관련 없음)/뉴스1 © News1

수도권기상청은 29일 서해5도를 포함한 인천 전 지역에 강풍특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3시 기준으로 서해5도는 강풍경보가, 옹진군은 강풍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또 이어 같은날 오전 7시 기준으로 강화를 포함한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 순간바람은 백령도 13.3m/s, 소청도 8.8m/s, 왕산 8.5m/s, 볼음도 6.6m/s, 송도 5.5m/s, 중구 4.6m/s 등이다.

기상청은 강풍특보가 30일 오전부터 해제되기 시작해 늦은 밤 무렵까지는 모두 해제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50.4km/h(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km/h(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30일부터는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기온이 매우 춥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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