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포수 김범석, 2022 아마추어 스타대상 대상 수상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2-11-24 16:53 송고
2022 아마추어 스타대상 시상식 (스타뉴스 제공)
2022 아마추어 스타대상 시상식 (스타뉴스 제공)

LG 트윈스에 입단한 경남고 포수 김범석(18)이 '2022 아마추어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스타뉴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아마추어 스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스타뉴스가 한국야구 발전과 고교야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신설했다.

시상식에서는 올해 고교야구 선수 중 뛰어난 선수들을 선정해 △대상 △스타투수상 △미래스타 투수상 △미래스타 타자상 등 4개 부문을 나눠 시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김범석이 차지했다. 김범석은 올해 2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7에 10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경남고 주전 포수로 황금사자기 우승을 이끌었고,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에서는 4번타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스타투수상은 충암고 3학년 좌완투수 윤영철(18)이 받았다. 윤영철은 올해 18경기에 등판해 13승2패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하면서 충암고의 청룡기 준우승을 이끌었다.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됐다.

잠재력이 돋보이는 2학년 유망주들에게 수여되는 미래스타 투수상과 타자상은 각각 장충고 좌완 황준서(17)와 경기고 포수 이상준(17)이 차지했다.

황준서는 올해 12경기에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1.84의 성적을 올렸다.

대형 포수의 잠재력을 지닌 이상준은 올해 1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4, 2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대상 수상자에게는 250만원 상당의 스톰베이스볼 야구용품이 수여됐다. 스타투수상은 15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미래스타 투수상와 타자상은 각각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전달됐다.


eggod6112@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