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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능] 제천시장·시의원, 수능시험장 돌며 응원

각 학교 교사들 시험장 분산 배치해 학생 격려 나서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2022-11-17 09:16 송고
제천시의회 의원들이 제천여고 시험장 앞애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뉴스1
제천시의회 의원들이 제천여고 시험장 앞애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뉴스1

요란한 응원이 사라진 가운데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 충북 제천지역 시험장은 대부분 차분한 분위기 속에 입실이 진행됐다.

충청북도교육청 58지구 3시험장이 마련된 충북 제천여고 정문에서는 제천여고 교사들이 수험생을 맞이했으며, 제일고 교사는 제일고 수험생의 얼굴을 확인하며 화이팅을 외쳤다.
과거 수능시험장에는 모교 선후배들이 나와 피켓 등을 들고 구호를 외치거나 따뜻한 음료 등을 제공하기도 했으나 이날 그런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제천시의회 의원들은 수능시험장이 마련된 제천여고, 제천고등학교 등을 돌며 수험생을 응원하며 힘을 북돋았다.

김창규 제천시장도 이날 각 수능시험장에서 학생들에게 "시험을 잘 보라"라며 격려했다.
제천시총동문회 관계자는 "예년같으면 회원들이 각 수능시험장에 배치돼 핫팩 등을 전달하며 수험생을 격려했는데 코로나19 등으로 응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전 같은 분위기는 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제천지역에서는 895명이 3곳의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을 치른다. 코로나19 확진자 4명은 제천상업고등학교에 마련한 별도시험장에서 치른다.

2023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충청북도교육청 58지구 3시험장인 제천여고 앞에서 수능생 학부모가 시험을 잘 보라며 애틋하게 격려하고 있다. /뉴스1
2023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충청북도교육청 58지구 3시험장인 제천여고 앞에서 수능생 학부모가 시험을 잘 보라며 애틋하게 격려하고 있다. /뉴스1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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