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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별량면 농가서 제네시스 화재…"배터리 방전 착화"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2022-11-15 18:25 송고
15일 오전 11시30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 대곡리 한 농가에 정차된 제네시스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순천소방서 제공)2022.11.15/뉴스1 © News1
15일 오전 11시30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 대곡리 한 농가에 정차된 제네시스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순천소방서 제공)2022.11.15/뉴스1 © News1

전남 순천의 한 농가에 정차된 제네시스 차량에서 불이 났다.

15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 대곡리 한 농가에 정차된 제네시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26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불은 장시간 시동을 켜놓은 상태에서 배터리가 방전되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비닐하우스가 일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19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차량 소유자는 주변 미곡처리장 직원으로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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