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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얻은 다크히어로의 활약…'드라마스페셜' 두 번째 단막 '방종'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11-15 17:08 송고
사진=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 두 번째 단막극 '방종'
사진=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 두 번째 단막극 '방종'
배우 김기해, 손상경, 박정표, 김상우가 '드라마 스페셜 2022' 두 번째 단막극 '방종'에서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오는 17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 두 번째 단막극 '방종'(극본 위재화/ 연출 최정은)은 초능력을 손에 넣은 라이더 청년이 인터넷에서 악인들을 응징하며 다크 히어로로 거듭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기해는 극 중 유년기에 부모를 잃고 할머니의 손에서 자란 배달대행업체 라이더 오병훈으로 분한다. 전업투자자를 꿈꾸던 오병훈은 종잣돈 마련을 위해 배달대행업체 라이더로 임성구(손상경 분), 악덕 대표 최태필(박정표 분), 순수한 신념을 지닌 라이더 동료 곽재호(김상우 분)와 함께 일하던 중 미지의 초능력을 손에 넣으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15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빠르GO 배달대행업체 사무실 앞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오병훈(김기해 분)과 곽재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무실에는 경찰차까지 출동해 심각한 사건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악덕 사장 최태필은 임성구를 경멸의 눈빛으로 쏘아 보며 어딘가로 전화하고 있고, 임성구는 무릎을 꿇고 간곡하게 사정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분노를 유발한다.
또 다른 스틸컷 속 텅 빈 휴게실에서 휴대폰 화면을 확인한 오병훈은 벌떡 일어나 주먹을 불끈 쥔 채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인생 한방'을 노리던 그에게 과연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본방송을 향한 관심이 커진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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